복합적이고 다양하게 발생하는 재난‧재해에 대한 소식과 그에 따른 재난 및 안전관리 방안을 국민들에게 발빠르게 전해줄 <세이프투데이>  인터넷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김진항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장
재난안전분야는 국가를 튼튼히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이고 필수적인 현실적 투자입니다.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아이티와 칠레의 사례에서 보듯이 정확한 재난위기 관리능력을 갖춘 국가는 갑작스런 재난‧재해 상황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국민의 안전욕구 증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증가, 세계화로 인한 위험 이동성 및 상호 의존성이 증가되는 사회속에서 국민생활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세이프투데이>와 같은 인터넷신문의 창간이 더욱 필요하고 고무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풍수해‧환경‧사이버‧전염병‧지진‧화재‧테러 등 각종 재난예보 및 그에 따른 예방책을 한발 앞서 국민들에게 전달하므로써 각종 재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전문정보와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산‧학의 상호커뮤니케이션 구축을 통해 국가와 국민의 안전 및 예방차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이라는 효율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 믿습니다.

아울러 인터넷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므로써 생활속에서 위기관리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해 재난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가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해 국민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가재난안전 예방시스템을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재난방지를 위한 환경 조성과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재난표준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의 유형‧규모에 관계없이 각 부처가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이프투데이> 창간을 계기로 앞서 언급한 우리부의 정책을 널리 국민에게 알리고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재난 정보제공을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난 정책 등을 제공하고 재난선진국으로 가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 재난현황과 정책에 유익한 정보교환의 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다시 한번 <세이프투데이>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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