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현만 인천 서부소방서장은 6월21일 오전 10시 공장 화재 대비 소방안전관리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쿠팡 물류센터를 방문해 소방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쿠팡 물류센터가 대형 창고시설로 화재 발생 시 연소가 확대돼 대형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진행됐다.

추 현만 소방서장은 옥상부터 1층까지 물류센터 내부 소방시설을 살펴보고 화재진압 대책에 관해 논의했으며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직원들이 대피할 수 있는 피난 동선을 확인했다.

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물류창고 내 다량의 먼지 등으로 인한 전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추현만 서장은 “물류센터 특성상 대량의 물건이 보관돼 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막대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유무를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해 화재예방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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