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최근 경기도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rh 김동식 소방관 유족에게 긴급생계비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월21일 밝혔다.

KFI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생명을 구하다 순직한 고 김동식 소방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족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주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고 김동식 소방령은 지난 6월17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수색 중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안타깝게 순직했다.

권순경 KFI 원장은 “거대한 화마 속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다가 순직한 고 김동식 소방령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유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KFI는 앞으로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FI는 소방 분야의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대한소방공제회 협업을 통해 순직 소방관 긴급생계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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