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6월21일 오후 2시 연수구 동춘동 소재 이마트 연수점에서 유형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형 화재, 재난 발생 시 현장지휘관 중심 고위험대상물 현지적응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현장대응단과 동춘119안전센터, 이마트 연수점 관계자 등 인력 15명과 펌프차 등 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재난현장표준작전 절차에 의한 대응능력 향상 ▲자위소방대 역할 분담 및 화재진화 훈련 ▲화재 발생 시 현장진입 동선 및 피난경로 파악 ▲소화활동설비 점검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숙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인 만큼 화재예방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재난유형별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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