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김헌우)는 관내 전통시장 및 주거밀집지역의 화재 예방을 위해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81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6월23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시 거주 주민, 관계인에 의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중부소방서는 이번 ‘보이는 소화기 일제 정비’ 실시와 함께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무상보급을 확대해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보이는 소화기 일제 정비를 통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및 주택 밀집지역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화재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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