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 최치국)이 지난 6월1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지난 5월31일 창립기념행사를 실시간 온라인 화상 중계로 개최했다고 6월24일 밝혔다.

이번 창립 기념행사는 내부 경영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영혁신 선포식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헌장 선포대회, 시상식, 토론회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경영혁신 선포식에서 ‘지속적인 성장 촉진을 위한 개방형 혁신 전략체계’를 보고하고, 혁신TF팀의 주요활동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이번 선포식에서 ▲핵심과제 추진 ▲성과 중심의 실행력 확보 ▲추진 인프라 강화 ▲Top Leadership 강화 ▲혁신 공감대 확보 5가지를 실천 목표로 삼았으며, 이를 위해 ‘불필요한 업무제거’, ‘정기 인사제도’ 등의 과제를 마련해 경영혁신을 추진한다.

혁신TF팀은 경영혁신 전략 실천을 위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에 발족했다. 이후 10번의 정기 회의를 거치며 평가원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각 부서의 여론을 수렴하는 창구로서 기능했다.

창립기념식을 통해 혁신TF A팀(혁신틔움)은 ‘회의문화 및 연구심의위원회 개선’ 과제를 발표하고, 혁신TF B팀(이노큐브)은 ‘정기 인사제도 기준 제시’ 과제를 발표했다. 평가원은 선포식 이후 세부 과제들을 추가 발굴해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실천을 위한 청렴 헌장 선포대회와 지난 5월 수상한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취식, 평가원 경영과 발전에 도움을 준 외부인사 공로패 수여식, 장기 근속자 격려, 평가원 발전방향 토론회가 진행됐다.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은 “평가원 창립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금까지 평가원이 있기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내‧외부 인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평가원 창립 30주년에는 더 성장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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