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6월23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에서 ‘소방 - 해경 상호 간 긴급신고 공동대응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학순 119종합실장, 박경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신뢰를 형성해 효율적인 현장 상황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해경 양 기관은 도민에게 적극적인 안전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신고 공동대응 실무 협의로 도서 지역 응급환자 헬기 이송 관련 양 기관의 정보공유 및 기관 간 상호신뢰 형성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소방본부 박학순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은 핵심사항으로, 각 기관이 재난신고 접수 단계부터 정보공유 및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5월 기준 119신고건수는 21만6681건으로 이중 소방·해경 신고 이관 및 공동대응 건수는 948건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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