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소장 변정복)에서 정수장 운영요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대응훈련’을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수온변화 심화로 수층전도현상(turn-over)에 따른 사연댐 심층에 퇴적된 오염물질이 원수에 혼입되는 것을 가정,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정수장 대응방법을 시간대별로 선정해 6시간 정도 정수시설물 조작 위주로 진행됐다.
천상정수사업소 한 관계자는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원수 수질의 급격한 변화에도 즉각적이고 능숙한 대처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한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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