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1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00여명을 웃돌며 최근 6일간 1000명 이상이 발생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된 시점에서 현장 구급대원들이 환자 이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작년 2월20일 음압형 이송장비를 도입해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 이송을 시작했으며 작년 3월 2대 추가로 도입해 18개월간 총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 5225명을 이송했다고 7월13일 밝혔다.

또 올해 4월15일부터 의정부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구급차량 1대와 구급대원 3명을 배치해 접종자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며 이상반응 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구급대원은 코로나 의심환자 출동시 ‘코로나19 관련 119구급대 이송지침’에 따라 감염 사전 차단을 위해 모든 현장 활동에서 감염보호복 등 보호장구를 필수로 착용하며 방역에 힘쓰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정민아 구급대원은 “코로나로 인해 시민 분들이 불안함 속에 생활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운 만큼 구급대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환자 처치 및 이송에 임하겠다”며 “구급대원들 모두 코로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믿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