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최근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급속 확산에 따른 구급이송 대책 마련을 위해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대책 회의’를 7월2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참석했으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이른 폭염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 활동하는 구급대원들에 대한 지원과 감염방지대책, 현장대응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코로나19 관련 상황에 상시 대비하기 위해 매주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확진자 및 유증상자 이송현황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이홍주 119재난대책과장은 “기본 구급활동 외에도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현장 구급대원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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