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7월20일 신정동 용산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물놀이 안전사고 등 내수면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수난사고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정읍119구조대장을 현장안전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수난구조장비 조작, 수상 안전 구조법, 수중탐색 및 수중구조법, 익수자 수색 및 응급처치, 수난사고 대응 절차 등이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이 병행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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