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원주시 행구동 덕현길 소재 화재취약계층 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7월22일 밝혔다.

원주소방서는 사회적기업인 누리집수리센타(대표 김창환)와 함께 시민 김모(남, 64세)씨의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연탄보일러를 교체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화재 취약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방시설 등 지원을 통해 주택 화재예방 및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강원119행복기금으로 마련됐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주택화재 취약계층의 화재발생을 예방하는 선제적 대응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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