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대구 서부소방서장은 7월22일 서대구역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대구역은 동대구역으로 집중된 교통 인프라의 분산을 목적으로 한 대구시의 균형발전 역점사업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

이번 점검은 공사현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활동여건 파악을 통한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 용접작업 등 불씨로 인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차단 여부 ▲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확보 ▲ 안전관리 업무 운영실태 등이다.

박정원 소방서장은 “역사에는 수많은 사람이 오가기 때문에 유사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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