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9월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본사에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원전사고 신속대응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9월6일 오전 밝혔다.

이번 MOU에 체결로 소방방재청은 인명구조, 환자이송 및 원전안전 위기경보에 따른 전문가 현장파견을 위해 소방방재청이 보유한 헬기를 지원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는 원전사고 대응을 위해 소방방재청에 원전시설․방사능관련 전문가와 보호장구 등 전문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소방방재청은 그간 헬기를 활용한 119 긴급구조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향후 원자력발전소 위기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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