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난 7월23일 전남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전라남도 ‘119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나주소방서 정책연구팀이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월25일 밝혔다.

119구조정책 연찬대회는 구조정책(기법)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자유주제로 구조정책(기법)의 발전방향과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구조대원 현장 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방지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도 18개 소방서 정책연구팀이 참여했으며 1차 논문심사에서 우수 연구자료 6개를 선발하고 2차 발표심사로 수상작을 결정했다.

1위를 차지한 나주소방서는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창의성, 타당성, 효과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나주소방서는 오는 8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전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급변하는 구조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 소방정책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논문 자료가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 발굴로 이어져 국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