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상민)는 7월26일 주식회사 바로코사 목행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물류창고 화재대응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대규모 물류창고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훈련 및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재산 및 생명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에는 소방장비 13대 소방인력 48명이 동원됐으며 선제적 대응훈련과 물류창고 관계인들의 화재대피훈련 및 옥내소화전 점령 훈련을 병행해 실시됐다.

훈련은 ▲현장지휘관 전압전술 ▲초기진화, 연소확대 저지 ▲고가차 (사다리) 전개 및 방수훈련 ▲비상탈출 장비 활용 적응훈련 ▲65mm 수관 및 Y카프링 활용한 방수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민 충주소방서장은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를 동반함으로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충주지역의 물류창고 및 중점관리 대상처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도 수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