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부산시 4개 임시 선별검사소에 대해 살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7월28일 밝혔다.

이번 소방력 지원은 부산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됨에 따라 도시열섬현상 개선 및 도심온도를 저감하고 폭염으로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대기 시민 및 의료진 보호를 위해 결정됐다.

살수 지원은 부산시 임시 선별검사소 4개소에 대해 운영 기간 내 ‘폭염주의보’ 이상 발효 시 1일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임시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대기 시민이 더위를 식히고 무사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시 외부 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