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지난 7월9일 용인시 기흥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전소 등의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7월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KFI와 용인소방서 간 상호 협력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 7월27일 용인시 화재피해 주민을 찾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KFI와 용인소방서는 지난 2019년 11월 ‘지역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재난 및 화재 발생 가정 생활필수품 제공, 소방 점검 등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권순경 KFI 원장은 “기술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용인소방서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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