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7월29일 산내면 예덕리 하례마을에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있는 마을을 선정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통해 생활밀착형 소방 서비스 제공, 주택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장기우 산내면장, 전기안전공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마을 전 가구(33가구) 대상 기초 소방시설 보급, 명예 소방관 위촉식, 전기 합동 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구급함 및 기초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및 사후관리에 힘쓰겠다”며 “자율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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