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인왕시장을 방문해 물가상황 등 추석명절 민생 경기를 직접 살펴본다.

이날 오후 1시45분 인왕시장, 2시15분 송죽원, 2시50분 충정로지구대, 3시5분 미근119안전센터를 이어서 방문 한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이날 맹형규 장관은 조기・건어물・쇠고기 등 추석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물품들을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또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이어서 맹 장관은 아동복지센터 송죽원을 방문해 원생들을 격려하고 위문품도 전달한다. 이 자리에서 맹형규 장관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자랄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맹형규 장관은 ‘추석연휴 민생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경찰서, 소방관서를 방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맹형규 장관은 서대문경찰서 ‘충정로지구대’를 방문해 추석 연휴 방범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명절로 들뜬 마음이 자칫 범죄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귀성으로 인해 빈집이 많은 만큼 범죄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위해 서대문소방서 ‘미근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고층빌딩 및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및 순찰 강화를 통해 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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