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www.kcc.go.kr)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인터넷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킹, 악성코드 감염 등 사이버 위협에 국민들이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의 근무체계를 평소보다 강화하고 민간분야 사이버 위협에 대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키로 했다고 9월9일 밝혔다.

연휴 기간 중에 해킹 및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거나 개인정보 유출, 불법스팸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정보보호 전문가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보보호팀 이상국 사무관은 "인터넷 사용 시 각종 프로그램의 보안패치를 업데이트하고 백신을 통해 개인 PC를 스스로 검사하는 한편 의심스러운 프로그램 설치나 웹페이지 접속을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전문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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