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부평구 관내 옥외저장소 33개소를 대상으로 ‘폭염기 위험물시설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8월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에 따른 유증기 폭발사고 등 위험물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옥외저장소 소방검사로 대형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옥외저장소의 위치·구조 및 설비기준 적합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 실태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부평소방서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위험물은 사고 발생 시 대형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며 “관계자분께서도 위험물 안전관리 등 화재 예방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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