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해 오는 9월14일부터 23일까지 9박10일 동안 벨라루스 민스크 지역 즈브리오녹(ZUBRIONOK) 어린이 건강 캠프에서 실시하는 제9회 국제 청소년소방구조원대회에 한국119소년단 10명으로 구성된 한 개팀을 출전시킨다고 9월14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소방구조원대회는 작년 3월10일 소방방재청과 벨라루스 비상사태부 장관 양자 회담시 우리측 참가 약속을 계기로 작년도 8회 대회에 첫 출전했으며 12개 참가국 중 종합 5위를 차지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바 있다.

이번 국제 청소년 소방구조원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올해 여름에 실시된 한국119소년단생활안전전국캠프에서 소방경기를 통해 우수한 단원으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 출전으로 한국119소년단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위선양에 기여함은 물론 큰 꿈을 가지고 세계 속의 어린이로 성장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 소방제도과 신열우 과장은 “국제청소년소방구조원대회는 11세~17세의 청소년들이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하는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가지고 안전에 대한 주제로 소방스포츠 경기를 통해 소방관 및 구조대 청소년조직 간의 친선을 도모함으로써 국가간의 경계가 없는 우정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