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여름 휴가철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월11일부터 8월13일까지 강원도 내 셀프 주유 취급소 41개소를 불시에 특별검사를 실시했다고 8월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위험물 정기점검여부 △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선임여부와 근무실태 △ 위험물시설 기준의 적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별검사 결과 ▲ 주유취급소 변경허가 위반사항 입건 3건 ▲ 감시대 감시원 무자격자 배치에 대해 과태료 3건 ▲ 주유취급소 위치・구조 설비기준 위반사항에 대해 71건의 조치명령을 부과했다.

강원소방본부 정재덕 예방안전과장은 “여름철 주유취급소는 기온 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사고 위험이 증대해 사전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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