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8월23일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해 현재 건설 중인 신안군 라마다 호텔·리조트 공사 현장 등 16곳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맞춰 최소 인원이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현장 내 ▲ 강풍 대비 시설 안전조치 상태 ▲ 공사장 수방장비 관리 ▲ 작업자 보호장비 착용 상태 ▲ 타워크레인 설치 상태 등을 관계자와 함께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가스, 기름 등 폭발·화재 위험이 될 요인들은 강풍이 미치지 않는 지하나 안전한 공간으로 옮겨달라고 당부했으며 태풍이 지나갈 동안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소방서 관계자는 부탁했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태풍이 북상하기에 앞서 신속한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으로 풍수해로부터 목포시·신안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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