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경기 안양 동안 을)은 민주연구원(원장 노웅래)과 함께 오는 9월 한 달간 매주 1회 공공외교 현황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공공외교 연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월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1회차(9월1일): 한국 공공외교의 현황 및 진단>, <2회차(9월9일): 공공외교 참여 주체 확대 방안>, <3회차(9월16일): 미ㆍ중ㆍ일ㆍ러 대상 공공외교 전략>, <4회차(9월23일):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공공외교 전략>, <5회차(9월30일): 종합토론>, <특별세션(일정 추후 공지)>으로 총 6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자로는 국립외교원 김태환 교수가 <한국 공공외교의 현황 및 진단>을 주제로 발표하며, 조영미 교수(중앙대)ㆍ김봉철 교수(한국외대)ㆍ강수연 심의관(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이 공공외교 현황과 법제도적 현황 등에 대한 지정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재정 의원은 “이번 공공외교 연속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공공외교 현황 등 전반을 진단하고 전망과 방향성 등에 대해 뜨겁게 토론할 예정”이라며 “공공외교의 발전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노웅래 민주연구원 원장(4선, 서울 마포 갑)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는 공공외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외교의 올바른 방향과 성장을 위한 풍부한 논의가 이뤄지는 연속세미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월1일 오후 2시부터 1회차 세미나(한국 공공외교의 현황 및 진단)가 진행되며, ZOOM 화상회의와 유튜브 채널 ‘이재정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해당 링크 주소(www.bit.ly/3gp9Qtl)를 통해 사전접수 및 ZOOM 화상회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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