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박상진)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연휴가 끝나는 오는 9월23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월30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추석 연휴기간 총 72건의 화재로 인해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2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고흥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창고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코로나19 관련시설 등 화재안전컨설팅 ▲특별경계근무 추진 등을 추진한다.

또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 주요 사항들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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