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박정진)는 8월31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LG화학 류성하 온산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정책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LG화학은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 창립 이후 사업부문이 분할돼 2001년 LG화학이 설립됐다. 석유화학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우수한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체의 자율안전리체계를 확립하고 관계자에 대한 화재 경각심을 고취해 효율적인 화재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진 온산소방서장은 “대량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장 특성상 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자가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장 내부 안전관리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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