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박해영)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국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습 기자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월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대면 교육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교육 장려를 위해 관계자 사전 교육 후 교육용 기자재 대여서비스를 제공해 자체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실습 기자재의 종류로는 상반신 심폐소생술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및 응급처치 교육 PPT와 영상 콘텐츠 등이 있다. 제공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관련 내용 교육 및 실습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응급처치 교육 기자재 대여와 관련한 문의는 강서소방서 홍보교육계(760-5092)로 연락하며 안내받을 수 있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기자재 대여 서비스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초기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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