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난 9월4일 발생한 경북 영덕시장 화재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월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 마련, 각종 시설물 응급복구 등에 쓰이게 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빠른 피해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덕군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응급복구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