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9월6일과 7일 양일간 영월 동강 일원에서 급류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9월8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 호우 등으로 발생되는 급류 수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별, 팀별 다양한 임무를 가상상황을 설정해 추진됐다.

1일차에는 드로우 백 투척 및 급류 적응 훈련을 실시했고 2일차에는 보트 및 급류보드를 활용한 수변 정밀수색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는 가을 장마와 국지성 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돼 산간지역, 피서객 등의 고립사고 인명구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강원소방본부 문흥규 특수구조단장은 “고립사고 등 수난사고 발생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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