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고재우)는 9월8일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시설과 주요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간(2016~2020년도) 제주소방서 관할 구역 추석 연휴 기간 화재발생 건수는 17건으로 발생 원인으로는 전기·부주의에 의한 요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혹시 모를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재우 제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인 ‘한라체육관’과 관내 주요 호텔 및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관계자 면담을 통해 관계자에 의한 자율점검과 화재 안전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기타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제주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까지 코로나19 관련 시설, 요양병원·시설 및 창고시설 등에 대해 추가 화재안전점검과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을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재우 소방서장은 “도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와 시설 관계자가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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