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김태환 www.kosdi.or.kr)는 오는 11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송파구 오금역 근처 드론이야기에서 올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월10일 밝혔다.

한국재난정보학회 올해 정기학술대회는 당초 오는 9월1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7회 안전산업박람회 중 9월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다.

김태환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은 “당초 정기학술대회를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해 오는 11월로 변경했다”며 “올해 학술대회는 ‘팬데믹 상황에서 재난대응 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민생활안전포럼,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김태환 회장의 개회사,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 회장,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 원장, 이래철 SQ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의 축사가 계획돼 있고 전찬기 인천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이정술 안전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의 ‘시민단체의 안전확보’라는 제목의 기조강연과 권용희 시민안전파수꾼협회 회장의 ‘안전한 공동체’라는 제목의 초청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정기 학술대회에는 특별세션, 화재, 소방, 구조, 건설, 해양, 시설안전, 산업안전, 위험물, 에너지, 원자력, 도로, 환경, 교통, 철도, 지반, 안전, 위기, BCP, BCM, 정보, ICT, GIS, 드론과 로봇, 경찰, 해경, 경호, 경비, 국방, 안보, 의료, 보건, 보험, 법, 제도, 정책, 행정 등 관련 논문 130여 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재난정보학회는 오는 10월 학회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서울기술연구원이 주최하는 ‘미래의 도시재난 안전관리 기술, 제도 등’이라 주제의 ‘한·중·일 온라인 국제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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