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9월4일 경북 영덕 전통시장 화재 관련해 9월9일 전주시 소재 전통시장 9곳 및 대형마트 8곳 중 남부시장 현장을 점검했다고 9월10일 밝혔다.

점검은 관계자 면담, 화재안전 당부(영덕 전통시장 화재사례 전파 등), 비상구 폐쇄·잠금 및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 화재취약요인 제거 지도 등으로 진행됐다.

9월7일부터 오는 9월23일까지 기존순찰구역을 포함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완산소방서는 추석연휴대비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및 24시간 생활관리체계 구축 등 취약시설 맞춤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완산소방서 이칠성 방호구조과장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대형마트와 시장지역의 안전을 위해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강화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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