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기오)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17일부터 9월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9월10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 계획을 수립해 크고 작은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추진 사항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따른 안전점검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산업시설 상주 인력 부재에 따른 화재 초기대응 강화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코로나19 감염 대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지도체계 강화 ▲터미널, 기차역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사고 대비 소방력 전진 배치 등이다.

이기오 마산소방서장은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명절에는 작은 사고도 크게 느껴진다”며 “예방순찰을 강화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