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추석 연휴(9월10일 ~ 13일) 울산 시민들이 ‘긴급전화 1339’(부산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한 건수는 총 324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월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설 연휴(5일, 2521건) 대비 28.9%, 2010년 추석 연휴(6일, 2648건) 대비 22.7% 각각 증가했다.

울산시는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비상진료기관, 긴급전화 1339 등을 집중 홍보한 결과 시민들이 응급 환자 등의 발생시 이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이번 추석연휴 의료기관 989개소, 약국 364개소 등 총 953개소의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했다.

한편 응급환자 등이 발생하면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39로 전화하면 ‘응급의료정보센터’로 연결, 병원과 약국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응급의료정보센터는 전국 12개 권역으로 구분, 365일 24시간 병원, 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전문의 상시대기 및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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