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능주119안전센터가 지난 9월10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안전관리를 위해 능주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점검에 나섰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데 대한 대형 재난 대비 안전대책과 소방시설ㆍ피난시설 유지관리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박복수 능주119안전센터장은 능주전통시장 관계자와 함께 전통시장 내 화재안전점검, 전기ㆍ가스시설 등 안전관리 당부, 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 및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전통시장 화재사례를 전파하며 화재위험요인을 지도했다.

또 소방시설 사용 방법의 숙달과 관계인의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ㆍ인명 대피 등을 당부했다.

박복수 센터장은 “전통시장은 자칫 잘못해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올 수 있다. 관계인 여러분의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많은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추석이 오기 전에 능주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오는 9월14일 이양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점검을 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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