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용길)는 추석 연휴 기간중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17일부터 9월23일까지 ‘추석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9월13일 밝혔다.

동해소방서는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선제적 대응 및 초기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구축했으며 소방출동로 확보를 우선으로 묵호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와 동쪽바다중앙시장 등 화재경계지구 3개소 대상에 순찰노선을 정하고 1일 4회 이상 주․야간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또 귀성객들이 많이 모이는 동해종합버스터미널, 동해역, 묵호역을 중심으로 구급차3대(응급구조사 9명)를 집중 편성해 코로나19 상황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추모공원 등 또한 기동순찰을 통해 화재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 중 병.의원 휴진으로 관내 진료가능 병원이나 약국을 알고 싶다면 동해소방서 상황실 및 강원소방본부 상황실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안내가 가능하다. 

이용길 동해소방서장은 “올 추석은 특히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코로나19 환자 이송 등 대책을 마련해 더욱 강화하겠다”며 “올해도 안전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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