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올해 여름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고 9월13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7~8월 약 두 달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26개소에 자원봉사자 237명을 배치해 총 3873건(인명구조 7건, 응급처치 381건, 안전조치 3485건)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직접 괴산군 청천면 사담유원지 등 주요장소를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살폈으며 진천 농다리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구조 사각지대를 예찰하는 등에 활동을 펼쳤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성공적인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달성했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해 준 시민수상구조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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