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9월15일 밝혔다.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선수(팀)가 현장과 훈련을 통해 개발하고 연마한 소방기술을 분야별로 경연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장기상황에 따라 기존 11개 종목에서 4개 종목으로 축소하여 화재전술(속도방수・화재진압전술), 구조전술(응용구조), 구급전술(기본소생술・전문소생술), 최강소방관(개인) 경연 종목으로 치러진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4월부터 선수단을 구성해 지역대회를 거쳐 전국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창원시 의소대 연합회에서 9월14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김영기 의소대 연합회장은 “전국대회 상위권을 목표로 준비하는 대원들의 흘린 땀이 좋은 결과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 대회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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