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태풍 ‘찬투’ 북상에 대비해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고 9월16일 밝혔다. 

오는 9월16일부터 9월17일까지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의 예상 경로를 파악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수방장비 점검과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구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태풍 상황에 맞게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고 119종합상황실의 임시 수보대를 운영해 태풍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도 태풍 피해가 없도록 주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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