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김헌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6일부터 10일간 ‘2021년 훈훈한 추석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고 9월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운대소방서 내근 부서와 6개 안전센터, 1개 구조대에서도 함께 참여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운대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아동 가구 및 독거노인 등에게 총 19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의 대상자 선정은 각 지역 주민센터와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소인원 방문으로 방역지침을 최대한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석 휴연 동안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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