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박찬호)는 9월16일 오전 소방서 서장실에서 칭찬받은 민원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칭찬받은 민원공무원에 선정된 최혜영, 박경철, 윤상우 구급대원은 지난 7월1일 민원인이 직접 쓴 편지를 받으면서 추천받게 됐다.

편지에는 지난 2020년 9월과 11월에 구급신고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의 위로와 조언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는 감사의 글이 적혀 있었다.

박찬호 서초소방서장은 “시민의 마음까지 감싸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든든한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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