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9월16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찬투’가 추석 기간인 9월16일부터 9월18일까지 많은 강수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목포소방서는 ▲침수ㆍ붕괴 우려 지역 예방 순찰 강화 ▲수방 장비 사전 점검 및 100% 가동상태 유지 ▲비상 대비태세 확립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정에서도 ▲태풍 시 외출 자제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한 기상 상황 수시 확인 ▲급경사ㆍ침수 위험지역 주차 자제 ▲가스 밸브 점검 ▲정전 대비(손전등, 초 등 준비) ▲생수ㆍ응급약품ㆍ비상식량 준비 등을 당부했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 우려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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