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이정식)는 가대사진동호회(카톨릭대학교 사진 작가 동호회)와 공동으로 소방서 2층 갤러리에서 2021년 하반기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9월16일 밝혔다.

가대사진동호회는 2014년부터 부천소방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소방서 내 갤러리에 상설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2021년 전시작품은 ‘사진과 시간’이라는 주제로 전시됐으며 작품 총 23점이 전시됐다. 여러 사진작가들의 대자연, 정물, 특수한 촬영기법을 적용한 아름다운 사진들은 화재, 구조·구급 출동 등 각종 현장활동으로 지친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식 부천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훌륭한 사진전 개최를 가능하게 해준 가대사진동호회 작가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현장활동 및 행정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다각적인 시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재충전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강경자 강영남 강은희 구자춘 기수정 김성곤 김옥자 김은순 남현희 서재숙 양성호 오세원 유순영 윤창옥 이경화 이종순 임국현 전영규 전예순 정택영 전환모 최두호 최신만 한예섭 (초대작가 : 지도교수 김덕태)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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