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의용소방대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9월18일까지 4일간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원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9월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 버스터미널 및 순천 역전시장 등 연휴기간 유동인구가 많고 화재가 발생했을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장소를 선정, 22개 시·군 의소대원 3700여명을 동원해 일제히 진행 중이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외출 및 이동 자제·대면접촉 최소화·마스크 착용 홍보 △코로나19 방역 플래카드 게첨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또 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순찰 및 복구활동에도 전념할 예정이다.

전남소방본부 이중희 대응예방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정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풍요롭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화재예방을 위한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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