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16일까지 관내(의창구·성산구) 300세대 이하 아파트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화재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대면 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관계자 1:1 소방안전교육, 아파트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화재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119 신고 요령 등 화재 대처 방법 ▲‘불 나면 대피 먼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 방법 ▲심정지·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등이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는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입주민과 관계자분들이 평소 대피 방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숙지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