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24일까지를 공직기강 확립 기간으로 정하고 119 출동 등 소방업무 전반에 걸친 복무점검에 나선다고 9월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코로나 복무지침 이행실태를 점검해 건전하고 명절 휴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2개반 4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코로나19 관련 정책 이행 준수 여부 확인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 강령, 품위유지의무 위반행위 ▲소방공무원 복무규정 및 보안규정 준수 실태 ▲갑질,을질 등 직장내 괴롭힘 및 음주운전 ․ 성범죄 등을 집중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차량ㆍ장비의 가동 상태 등 출동대비태세 확립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 점검 및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국민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와 위험요소에 대해 철저한 분석과 선제적 대응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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