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17일 오후 6시부터 9월23일 오전 9시까지 각종 재난 사고의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북에서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60건으로 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 장비 34대, 소방공무원 221명, 의용소방대 810명 등의 소방력을 동원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당직관 상향조정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소방출동로 확보 등 출동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대응체계 강화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정읍역, 터미널 등에 소방력 전진 배치 ▲전통시장, 추모공원 등 화재취약지역 예방 순찰 ▲코로나19 대비 119구급대 환자 이송 및 감염관리 대응 강화 등이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대응 태세를 강화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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