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자연재해 및 화재 등 재난상황 시 인천소방본부 종합상황실 셧다운 대비를 위한 ‘공단소방서 119긴급구조 상황실 수보대’를 최초 운영한다고 9월17일 밝혔다.

‘119긴급구조 상황실 수보대’란 태풍 등 자연재해 및 인적재난 그리고 다수의 감염병 환자 발생으로 인천소방본부 종합상황실이 일시 폐쇄되는 셧다운에 대비해 119신고접수와 출동을 위해 비상대비 119신고접수시스템을 공단소방서 안에 구축한 것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긴급구조서비스의 중단을 대비해 소방서 단위 119신고접수를 통해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시스템 구축 후 근무자들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GIS플랫폼(스마트 지휘 시트템)사용법 ▲긴급구조 표준시스템 사용 ▲실시간 차량용 영상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인천시민이 도움이 필요로 할 때 믿고 찾을 수 있는 119긴급상황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인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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